본향을 향하는 순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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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영순 댓글 0건 조회Hit 11회 작성일Date 26-06-05 16:28본문
바쁘고, 경쟁이 치열한 세상 속에서 사노라면 고향 생각이라는 것을 할 여유조차 없이 살아갈 때가 많습니다.
그리고 굳이 고향 생각을 할 필요가 없는 것은 간간이 향수는 불러 일으킬지는 모르겠지만 그곳으로 돌아가야 할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 땅의 고향은 그렇게 잊고 살아도 상관이 없지만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한 사람도 예외 없이 모든 사람에게는 영원한 본향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그 본향은 반드시 돌아가야만 하는 장소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자신의 기원이 하나님께 있고, 그곳으로 돌아가야 함을 거듭 강조하셨습니다:
“내가 아버지에게서 나와 세상에 왔고 다시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가노라”(요 16:28; 참조, 요 13:3; 8:14).
이것은 곧 우리의 길이기도 합니다. “흙은 여전히 땅으로 돌아가고 영은 그것을 주신 하나님께로 돌아가기 전에 기억하라”(전 12:7).
“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그에게 영광이 세세에 있을지어다 아멘”(롬 11:36).
이렇게 우리가 어디에서 왔고, 어디로 가는지가 명확하다면 우리의 정체성이 분명하게 드러납니다. 우리는 ‘본향을 향하는 순례자’입니다.
순례자는 출발지로부터 시작하여 목적지를 향하여 계속해서 이동합니다. 목적지에 도착할 때까지 이동을 멈추지 않습니다.
물론 간간이 어떤 장소에서 해야 할 사명이 보인다면 그곳에 일정 기간 체류할 수도 있지만 정착민으로서의 정체성이 아니라, 순례자의 정체성을 늘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래야만 목적지를 향한 여정을 계속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요셉과 형제들의 이야기 속에 이 순례자의 길을 완주할 수 있는 이야기를 하나 발견할 수 있습니다.
요셉이 형제들을 만났다는 전갈을 받고 애굽의 바로가 전하는 명령 속에서 순례자의 삶을 어렴풋이 엿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바로가 형제들에게 명령하기를 가나안 땅에 이르거든 아버지와 가족들을 이끌고 자신에게로 오라고 합니다.
그러면 애굽의 좋은 땅을 주고 나라의 기름진 것을 먹으리라는 약속을 줍니다.
그리고 가나안이라는 출발지에서 애굽이라는 목적지에 이르기까지 필요한 길 양식을 주고,
이동의 편의를 위한 수레를 제공하고 또한 옷도 제공 받습니다. 그리고 애굽의 아름다운 물품까지도 넉넉히 챙겨 줍니다.
이 상황을 통해 천국을 향한 순례자의 삶을 묵상해 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가 사는 곳에서 천국으로 초청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천국에 이르기까지 필요한 모든 것 양식은 물론, 편의를 위한 시설들 그리고 세상 사람들이 누리는 아름다운 물품들까지 누릴 수 있는 기쁨을 허락하셨습니다.
그런데 바로의 마지막 명령을 통해 순례자로서 한 가지 깊이 숙고하며 지켜야 할 것이 있음을 깨닫습니다:
“또 너희의 기구를 아끼지 말라 온 애굽 땅의 좋은 것이 너희 것임이니라”(창 45:20).
‘기구’는 세상 사람들이 세상 속에서 버티며 살아가기 위해 모아둔 것들을 의미합니다. 많은 것들이 이에 포함될 것입니다.
돈, 인기, 권력, 성공, 명예, 쾌락, 익숙함, 세상적인 안정 등과 같은 것을 싣고서는 순례의 길을 계속할 수 없습니다. 아끼지 말아야 합니다.
기꺼이 세상에 줄 것은 주는 것입니다. 주께서 공급해 주시는 것으로 이 순례의 길을 완주하기에 충분하기 때문입니다.
김 재 구 목사
그리고 굳이 고향 생각을 할 필요가 없는 것은 간간이 향수는 불러 일으킬지는 모르겠지만 그곳으로 돌아가야 할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 땅의 고향은 그렇게 잊고 살아도 상관이 없지만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한 사람도 예외 없이 모든 사람에게는 영원한 본향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그 본향은 반드시 돌아가야만 하는 장소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자신의 기원이 하나님께 있고, 그곳으로 돌아가야 함을 거듭 강조하셨습니다:
“내가 아버지에게서 나와 세상에 왔고 다시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가노라”(요 16:28; 참조, 요 13:3; 8:14).
이것은 곧 우리의 길이기도 합니다. “흙은 여전히 땅으로 돌아가고 영은 그것을 주신 하나님께로 돌아가기 전에 기억하라”(전 12:7).
“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그에게 영광이 세세에 있을지어다 아멘”(롬 11:36).
이렇게 우리가 어디에서 왔고, 어디로 가는지가 명확하다면 우리의 정체성이 분명하게 드러납니다. 우리는 ‘본향을 향하는 순례자’입니다.
순례자는 출발지로부터 시작하여 목적지를 향하여 계속해서 이동합니다. 목적지에 도착할 때까지 이동을 멈추지 않습니다.
물론 간간이 어떤 장소에서 해야 할 사명이 보인다면 그곳에 일정 기간 체류할 수도 있지만 정착민으로서의 정체성이 아니라, 순례자의 정체성을 늘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래야만 목적지를 향한 여정을 계속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요셉과 형제들의 이야기 속에 이 순례자의 길을 완주할 수 있는 이야기를 하나 발견할 수 있습니다.
요셉이 형제들을 만났다는 전갈을 받고 애굽의 바로가 전하는 명령 속에서 순례자의 삶을 어렴풋이 엿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바로가 형제들에게 명령하기를 가나안 땅에 이르거든 아버지와 가족들을 이끌고 자신에게로 오라고 합니다.
그러면 애굽의 좋은 땅을 주고 나라의 기름진 것을 먹으리라는 약속을 줍니다.
그리고 가나안이라는 출발지에서 애굽이라는 목적지에 이르기까지 필요한 길 양식을 주고,
이동의 편의를 위한 수레를 제공하고 또한 옷도 제공 받습니다. 그리고 애굽의 아름다운 물품까지도 넉넉히 챙겨 줍니다.
이 상황을 통해 천국을 향한 순례자의 삶을 묵상해 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가 사는 곳에서 천국으로 초청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천국에 이르기까지 필요한 모든 것 양식은 물론, 편의를 위한 시설들 그리고 세상 사람들이 누리는 아름다운 물품들까지 누릴 수 있는 기쁨을 허락하셨습니다.
그런데 바로의 마지막 명령을 통해 순례자로서 한 가지 깊이 숙고하며 지켜야 할 것이 있음을 깨닫습니다:
“또 너희의 기구를 아끼지 말라 온 애굽 땅의 좋은 것이 너희 것임이니라”(창 45:20).
‘기구’는 세상 사람들이 세상 속에서 버티며 살아가기 위해 모아둔 것들을 의미합니다. 많은 것들이 이에 포함될 것입니다.
돈, 인기, 권력, 성공, 명예, 쾌락, 익숙함, 세상적인 안정 등과 같은 것을 싣고서는 순례의 길을 계속할 수 없습니다. 아끼지 말아야 합니다.
기꺼이 세상에 줄 것은 주는 것입니다. 주께서 공급해 주시는 것으로 이 순례의 길을 완주하기에 충분하기 때문입니다.
김 재 구 목사


